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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있는 스크립트는 스진 시 사용되었습니다.
초안을 복원하였으므로, 실제 사용된 스크립트와 다를 수 있습니다.
[진행계]
… 달각. 달각. 달그락.
단단한 물체가 바닥에 끌리는 듯한 소리가 건물을 울렸다.
무슨 소리지? 잠깐 들리고 말겠지. … 라고 생각했지만, 그치지 않는다.
달그락, 달각, 묘하게 거슬리는 소리는 누군가의 발길을 잡아끌었을지도 모르지.
거슬리는 소리를 치우려는 의도였든, 호기심이든 우리 중 일부는 궁도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보인 것은…
흩날리는 벚꽃잎과 모노마우스.
마치 관중처럼 늘어서 있는 표적… 아니, 사람 모양의 인형.
그리고 초고교급 검무가 시치자야 잇신이었다.
[잇신]
…
... 이리 모여주시면.
저는 되먹잖은 꼴을 적나라하게 보여드릴 수밖에 없사온데...
허나 ‘출 수밖에’ 없겠지요.
저는 시치자야의 검무가니까요.
[진행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을 말을 중얼거리던 잇신은 조용히 무대의 가운데로 걸음한다.
모노마우스조차 숨을 죽인 가운데, 잇신은 허리춤에 걸린 검집으로부터 서서히 검을 빼어…
[잇신]
(곧게 들었습니다. 수평을 이룬 바닥과 수직을 이룬 검. 이 검무극을 관극하게 된 여러분에게 바치는 정도正道의 예절입니다.)
(멋모르는 누군가는 절로 박수를 쳤을지도 모릅니다. 그야, 초고교급 검무가의 검무가 막 시작되려 하는 참인걸요. 하지만 ‘관객’은 당신들뿐만이 아닙니다.)
(사방에는 밋밋한 붕대로 감싸인 인형 스무 개가 놓였습니다. 그들 역시 당신들과 같은 관객입니다. 박수는 치지 못하더라도, 모두의 머리는 정 가운데에 선 시치자야 잇신을 향해 있습니다. … 바람이라도 불었던 걸까요? 조금 흔들리는군요.)
(한 발을 천천히 들고, 나부끼는 옷자락은 허공을 쓸며 검무는 조용히 시작됩니다.)
(당신들 중 누군가는 이미 보았을 춤의 시작입니다. 살의를 담았다 알려진 소문과는 상이하게 부드러운 흐름입니다. 내리는 벚꽃잎이 당신의 콧잔등에 하나, 검신의 위에 하나 내려앉습니다. 검은 꽃잎을 내치지 않으며 흐름에 몸을 싣는 일을 허락합니다.)
(부드러워요. 부드럽습니다. 꽃잎의 바람이 붑니다.)
(흩날리는 바람. 꽃잎. 옷자락. 절삭음. 꽃잎.)
(절삭음.)
(칼날이 느릿하게 목을 감싼 붕대를 베어내는 소리, 단단한 연결부를 파고드는 소리, 머리를 지탱하는 축에 맞부딪히는 소리, 뚜둑, 꺾는 소리, 용케 아직도 몸통과 머리를 이어놓은 나머지 잔여물을 잘라내는 소리. 허공에 퉁겨지는 소리.)
(투둑, 툭. 하고 동그란 물체가 누군가의 발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잇신]
(벚꽃잎이 나부낍니다.
머리도 따라 흩날립니다.)
(알 수 없는 액체도 허공을 수놓습니다.
버드나무 이파리가 춤을 추듯, 너울거리는 칼바람에 색이 점점이 피어납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발자국이 남습니다.
신발 끝에 짓이겨진 벚꽃잎, 눌려 번진 액체가 지장처럼 찍혔습니다.)
(춤의 흐름은 물처럼 흘러 당신의 앞까지 왔습니다. 요지부동이었던, 언제나 식당가의 불상처럼 앉아있던 이의 얼굴엔 가득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진정 살아있다는 듯이, 찰나의 숨을 허락받아 사람이 된 인형처럼.)
(그리고 스칩니다. 둥근 선을 그린 칼날은 당신을 향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사이는 접점이 없는 원과 직선을 닮았습니다. 싹둑. 검은 정원사의 가위처럼 두 번째 머리를 잘랐습니다.)
(언뜻, 허공에 레몬의 향이 느껴집니다. 스쳐지나간 검무가의 향이 남았던 모양입니다. 이 자리에 오기 전, 레몬 차라도 마셨던 걸까요.)
(아, 스쳐간 향이여, 날아든 단풍 씨앗같은 사람. 그 날은 봄이었습니다. 선명히 기억합니다.)
(열 여섯의 봄.
‘저‘는 살인자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 외부 링크 로그)
(20개. 나뒹구는 머리의 개수입니다. 바닥은 단면으로부터 흩날린 듯한 벚꽃잎으로 꽤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예쁘다’고 표현해주지 않을까요. - 제가 말했잖아요. 인형으로 대체 가능하다고요. -)
(한냐. 복수심에 미친 귀신의 얼굴. 궁도장의 가운데엔 붉은 가면을 뒤집어쓴 검무가가 남았습니다. 광기의 웃음을 띈 가면의 너머에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가면과 다를 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조용히, 반듯한 태도로 당신들을 향해 예를 갖추어 고개를 숙입니다. 이 무대를 관람한 당신들에게 바치는 인사입니다.)
[마스코트]
20명.
[진행계]
그 때,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모노마우스가 입을 열었다.
[마스코트]
시치자야 잇신. 네가 바란대로 바깥에 있는 네 가족 215명 중 20명을 죽여주겠땃쥐.
[진행계]
동시에 저 너머 모니터에서, 물감이라도 흩뿌린 듯 피가 번졌다. 아니, 터져나왔다.
정확히 20개로 나뉜 스크린. 각 화면 너머에서 소리없는 비명과 함께 액정에 묻은 혈흔이 흘러내린다.
… 연출일까? 정말 바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일까? 혼란스러운 가운데 모노마우스는 태연하게 말을 이었다.
[마스코트]
자, 이걸로 증명한 거땃쥐?
이 학원장은 너희들에 대한 정보, 가족에 대한 정보까지 다 알고 있땃쥐.
이제 다음 차례를 진행하라는 거땃쥐.
‘나머지 가족 195명의 거처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 안에서 살인을 저질러라.’
이게 시치자야 잇신이 바라는 ‘동기’였땃쥐?
그렇다면 주겠땃쥐. 마음대로 날뛰어보라는 거땃쥐, '복수'를 위해서!
[잇신]
(그 말에 시치자야 잇신은 웃었습니다. 입꼬리를 당기며,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럽게 웃었습니다. 가면으로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새어나오는 즐거운 기색을 어찌 얇디얇은 가면 따위로 가릴 수 있겠나요.)
(아, 드디어…)
(드디어 제게도.)
그랬지요. 그것이 저와 당신의 ‘거래’였으니까요…
[마스코트]
좋땃쥐. 너희들!
살인을 저지를 이유가 없다면 언제든 이 학원장에게 오랏쮜.
언제든, 어떻게든, 무엇이든 이용해서 죽일 이유를 만들어주겠땃쥐.
학생을 돕는 일은 학원장의 의무란 거땃쥐!
[진행계]
그리 웃으며 모노마우스는 자취를 감추었다.
궁도장에 우리를 덩그러니 남겨두고서.
자, 돌아가자.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니.
…
우리 중 누구도 죽지 않은 밤이었다.
누구도 피를 흘리지 않았다.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저 멀리, 우리가 모르는 누군가는 오늘 별이 되었을까.
그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었을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있을까.
우리를 살아있도록 만드는 마음은 무엇일까.
누구도 답을 주지 않은 채 시간은 흐른다.
END. 一心, 네 심장에 칼을 꽂길 바라는 단 하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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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프로필
“ 교도관은 죄인을 교화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
β 두상
교도관_공설_두상.png
β 전신
교도관_공설_전신.png
β .00666 (교도관)
죄수를 감시하고 교화시키며 통제하는 자.
교도소장 네모에 대한 정보는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다.
단 하나 분명한 사실은, 그는 틀림없이 세상에 이바지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β 인지도
▶▷▷▷▷
β 4지부
β 이름
네모/ Nemo/ Nemo
ββ 성별
남성
β 나이
불명
ββ 국적
미국
β 키 /몸무게
158cm /45kg
β 생일 / 혈액형
10월 23일 / RH+ O형
β 성격
[예의바름]
타인을 대할 때 깍듯한 자세로 대합니다. 영웅도, 시민도, 죄인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데면데면]
사람을 대할 때 친절하되 정이 없습니다. 누군가 이유를 묻는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하겠지요. “꼭 정을 붙여야 하나요?” 이런 성격 덕분일까요. 남에게 쉽게 화를 내지도 실망하지도 않습니다.
[괴짜]
남들이 전부 평탄한 길을 고를 때 절벽 아래로 뛰어내릴 인간입니다. 왜 절벽을 골랐냐고요?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잖아요.” 네. 이게 전부입니다.
[외골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점에 있어서 절대 굽히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치관을 죽을 때까지 고수할 것입니다.
β 특이사항
[깍듯한 교도관]
“안녕하세요. 교도소장 네모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시원하고 깨끗한 저음의 목소리. 깍듯한 자세. 첫인상은 예의바른 편입니다.
[불명]
제로의 칭호를 받을 정도라면 이름이 알려질 법도 한데, 딱히 알려진 사항이 없습니다. 어떤 정보상도 그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본인도 밝힐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제가 사실 노틸러스 호의 선장이거든요.” 헛소리하는 걸 보면요.
[교도관의 의무]
“교도관은 죄인을 교화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절대 굽히지 않는 가치관.
[그 외]
개를 좋아합니다. 고양이는 싫어해요.
완력이 좋습니다.
β 소지품
채찍, 수갑, 여분의 흰 장갑, 여분의 제복.
ββ 선관
β 스탯
체력: 5
관찰: 3
힘: 6
민첩: 3
운: 3
지능: 3
비공개 프로필
“ 모든 인간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
β 두상
β 전신
ββ .00666 (교도관)
시민의 천사, 죄인의 악마.
평범한 교도관이었던 헤렐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약 5년 전, S.E 사건이었습니다. 절망이 세계를 물들이며 온갖 범죄가 범람했습니다. 죄인은 잡아도 잡아도 여름철 장마처럼 그칠 줄 모르고 넘쳐흘렀습니다. 죄인을 감당하지 못했던 정부는 한 무인도를 골라 교도소로 탈바꿈시키고 전부 밀어넣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인도적 문제가 있을 테니 세간에 기밀로 부치면서요.
교도관 헤렐은 이 절망의 쓰레기통을 통솔한 장본인입니다. 국가와 사람이 포기한 절망의 쓰레기들을 놓지 않았습니다. 욱여넣은 절망이 터져나올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섬째로 터뜨려 죽이자고 주장할 때, 그는 반대했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절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교도관의 의무는 죄인을 교화시켜 사회로 되돌려보내는 것입니다. 당신은 제 의무를 짓밟으시는군요.”
그리고 절망이 종식될 때까지 이 교도소를 아무런 문제 없이 관리해내는 것에 성공합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 수감된 죄인들은 서서히 절망으로부터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락테아는 공로를 인정하는 바, 그에게 제로의 칭호를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교도관 헤렐이 결코 옳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β 인지도
β N지부 / 무소속
β 이름
헤렐/ herel/ herel
ββ 성별
β 나이
34세
β 국적
β 키 /몸무게
β 생일 / 혈액형
ββ 성격
[관용]
이것을 관용이라 칭해도 되는가? 그는 아무리 극단적인 죄를 저지른 자라도 공평하게 대한다. 그들을 증오하지도 원망하지도 않는다. 그의 사상은 교정주의에 가까우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 그러나 이 관용이 곧 범죄자에 대한 ‘보편적인 자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교도관 헤렐은 죄인을 ‘교화’시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이라도 사용할 테니까.
β 특이사항
[이름없는 교도소]
이름없는 교도소. 5년 전 S.E 사건이 발발한 이후 넘쳐나는 죄인을 수감하기 위해 무인도 위에 지어졌다. 정부는 이 교도소에 한정하여 온갖 비인도적인 행위를 허락했으며 모든 사항을 극비에 부쳤다(애시당초 한 곳에 분리수거하듯 몰아넣는 행위가 비인도적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당시 이 교도소를 관리하기 위해 선출된 사람은 죄수 출신 교도관인 헤렐이었다.
그는 절망의 구렁텅이, 절망의 쓰레기통, 무법지대나 다름없던 교도소를 어떻게 바로잡았을까? 빛나는 희망이었을까, 포용하는 사랑이었을까? 아니, 공포였다. 말이 통하지 않는 인간은 입을 다물게 만든다. 말을 하지 않는 인간은 입을 열게 만든다. 감정의 기저에는 본능이 있으니, 감정이 절망에 물든 인간은 본능적인 공포로 다스린다. 그렇게 인간을 길들인다.
지옥의 밑바닥이 인간에게 가하는 형벌은 대부분 육체적인 고통에 기반한다지. 교도관 헤렐 역시 다르지 않다. “차라리 죽여주세요. 더이상 이런 고통을 받고싶지 않아요.” 엎드려 비는 죄인을 다정히 쓰다듬으며 그 교도관은 대답한다. “아니오. 당신은 살아야 합니다.”
[모든 죄인은 살아서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
아무리 쓰레기같은 인간이라 하더라도 살아야 한다. 죽음이란 편리한 수단으로 죄값을 청산시키도록 둘 수는 없다. 그러므로 어떤 수단을 사용하더라도 살려야 한다. 설령 제발 죽여달라며 바짓가랑이를 잡더라도.
[죄수 출신 교도관]
약 7년 전, 절도죄로 수감되었던 죄수. 그러나 천운이 닿았는지 한 교도관의 눈에 들어 채용되었다. 그러나 죄수 출신이란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여 이름없는 교도소로 발령나는 결과를 낳았다.
[헤렐]
히브리어로 샛별(Lucifer)이란 뜻.
β 과거사
살인자의 아이. 어린 시절부터 범죄자의 자식이란 오명을 달고 살았습니다. 경찰이 되고자 준비한 적도 있지만, 부모가 살인자였다는 사실은 그의 앞길을 가로막았습니다. 결국 피는 못 속였는지, 아니면 꼬리표가 지나치게 무거운 탓이었는지. 아이 역시 이른 나이에 가게의 금고를 털다가 절도죄로 잡혀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한 교도관이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교도관은 아이의 사정을 가엾이 여겨 다양한 방면으로 챙겨주었습니다. 그의 감정을 헤아려주고, 모범수로 추천해주고, 직무 보조를 맡겼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누구나 죄를 짓는 이유가 있어. 우리의 의무는 그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야.”
그러나 그 교도관은 S.E 사건이 시작된 지 어언 5개월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잡혀들어온 절망에게 불시에 살해당했습니다. 당시 죽은 사람은 차고 넘쳤으니 특별한 일은 아닐 겁니다. 그 절망을 감독하는 일은 어린 교도관 헤렐에게 맡겨졌습니다. 절망에 빠져 스스로 목을 매려는 죄수의 목덜미를 잡아채며, 교도관 헤렐은 말했습니다. “당신은 살아야 합니다. 사회로 돌아가셔야죠.”
“죽음이 죄의 도피처가 되어선 안 되잖아요.”
β 소지품
ββ 선관
β 스탯
β 정신력
4
가챠 아이템
β 좋아하는 물건
전기충격기 - 갖다대면 몹시 짜릿해지는 막대기.
아이언 메이든 - 성인 한명이 들어가면 딱 좋은 관짝.
강아지 전용 목줄 - 애완견을 산책시킬 때 필수품.
β 싫어하는 물건
보석 - 완전 값비싸보이는 보석.
숯 - 씻으면 하얘질지도 모르는 까만 숯.
더럽고 냄새나는 물컹한 덩어리 - 그냥 쓰레기다.
β 캐릭터가 창피해하는 물건
경찰 지원서 - 경찰이 되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지원서.
β 본질
캐릭터의 본질 단어 - 악마
본질을 깨닫게 되는 달성조건 - 자신의 존재로 인해 타인의 운명이 바뀐다.
β 인터뷰
Q. 절망사태 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A. 수갑으로 에펠탑 쌓기에 성공했어요. 그런 소식 들은 적 없으시다고요? 유감스럽네요. S.E만 아니었다면 정상적으로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을지도 모르는데요. (* 기밀사항이라 말할 수 없음)
Q. 부여받은 숫자에 대해서 어떻다고 생각하나요.
A. 덕분에 악마같다는 소리를 듣고 있잖아요. 어떻게 책임지실 거예요.
Q. 이번 B.0012, 네뷸러 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우주의 티끌이란 점을 실감하게 만들어 달관하게 만들 셈이로군요? 좋은 취지라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인간이 절망하는 계기는 어차피 사소해서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내가 이렇게 티끌만한 존재라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하는게 인간이잖아요.
챕터 수요조사
[피해자 | 검정 | 관계자]
1챕 : O | X | O
2챕 : O | X | O
3챕 : O | X | O
4챕 : O | X | O
5챕 : O |
β 조사부상 O
β 랜덤처형 O
β 처형난입 O
β 본보기 O
β 중요포지션 X
β 중요포지션 IF
β 챕터 IF
1지망: 처형 난입
이 캐릭터는 어떤 극악무도한 죄인이라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간입니다. 때문에 처형당하는 대상을 살려놓기 위해 처형에 난입할 수 있습니다.
2지망: 랜덤 처형
스킬로 처형을 강탈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생존을 지향합니다.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악마같은 느낌이겠어요.
(무리수가 강한 것 같으니 스킵하셔도 정말 괜찮습니다)
3지망: 사이드 챕터
다인 챕터의 경우, 공포나 절망에 밀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인간을 억지로 살려놓을 수 있습니다.
1인 챕터의 경우, 비설극장 형태가 되겠네요.
β 러닝 IF
[캐릭터의 방향]
이 캐릭터의 방향은 관조자에 가깝습니다. 살인이 일어나더라도 범죄자를 구속하는 일은 경찰의 의무이지 자신의 의무는 아닙니다. 교도관은 ‘구속된 범죄자를 관리하고 교화시키는 자’이니까요. 검정을 대할 때에도 이 태도는 한결같을 겁니다. 다만 불쾌함을 드러내는 부분이 있다면 ‘처형’이겠네요.
[챕터]
수요 및 챕터 IF를 저렇게 써놓았지만 수요가 부족한 곳에 테트리스시켜주셔도 괜찮습니다.
개연성은 오너가 얼마든지 맞출 수 있어요 편하게 넣어주세요
β 스킬 IF
1지망 : 그외
지옥 입장/ 처형 난입, 강탈(...) 전용
2지망: 일상
본 교관은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사가 될 수도 악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삼행시를 지어야 한다. 마음에 들면 코인을 주고 들지 않으면 뺏을 것이다.
3지망: 비일상
구역 분할 관리/ 조사가 불필요한 맵 제거
오너
β 닉네임/계정
β 0차 지인 계정/ 이름
β 연령
β 신청한 커뮤/러닝중인 커뮤
0/0
β 본 커뮤니티의 스토리 진행 중 귀하의 캐릭터 설정에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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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프로필 *
" 그리하여, 일곱 번째에 이르러 화자가 검을 들고 말하노니. "
[초고교급 검무가]
검으로 춤을 추는 자.
악의를 먹고 피우는 꽃. 세간이 이 검무가를 가리켜 일컫는 말입니다. 약 1년 전, 시치자야 전통 검무를 계승하던 가문이 청천벽력같은 발표를 했지요. "우리의 검무는 암살에 뿌리를 두어 사람을 죽일 의지가 있어야만 아름다워집니다. 때문에 대대로 아이들에게 악의를 주입시키고, 가장 날카로운 살의를 가진 자를 계승자로 삼습니다. 이 의지가 죄임을 알았으니, 악습을 여기서 근절시키겠습니다."
이후 가문은 와해되어 사라졌으나 유일한 계승자가 남았습니다. 남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추측을 거듭하며 관심을 주었습니다. 시치자야 잇신의 검무 영상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무렵이기도 했습니다. 악의를 계승하는 집안에서 가장 살의가 짙은 자. 악명조차 잊을 정도로 사람을 홀리는 칼의 춤. 위험한 독을 품은 꽃일수록 사람은 매료된다 하지요.
현재에 이르러 비방하거나 힐난하는 여론은 사그라들었습니다. 남은 것은 칼로 추는 춤의 아름다움 뿐. 이제 그를 제외한 시치자야는 더 이상 없습니다.
[인지도]
■■■□□
[프로필 이미지]
[외모]
첫인상은 단아한 미인. 곧이어 뒤따르는 감상은 무기질적인 인형. 가지런한 호흡은 소리마저 없어 정말 생물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이목구비와 몸선은 부드럽기보단 길고 날카로워 한 자루의 칼을 닮았다. 눈동자는 동공이 불분명한 먹의 색. 붉은 머리칼은 석산의 색. 목덜미에 감긴 붉은 실은 뒤로 길게 늘어뜨려 매듭이 지어졌다. 마치 당기라는 듯이.
[이름]
시치자야 잇신 / 七鞘 一心 / Sichizaya Itsin
[생일]
11월 11일
[신장/체중]
175cm /67kg
[기타사항]
[태도]
"시치자야 잇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조근조근한 어조, 깍듯한 자세. 동작은 절도가 습관적으로 몸에 배인듯합니다. 아무래도 검무가니까요. 감정 표현이 드물며 반응이 무미건조한 탓에 재미없는 인간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뭐, 실제로도 재미없는 인간이에요. 마치 잘 다듬어진 인형 같네요.
[무인]
검무의 기본 소양은 검을 이해하는 것이라. 그 검무가는 제법 쓸만한 검사이기도 합니다. 아주 튼실한 체력과 완력을 지녔습니다. 다룰줄 아는 검의 종류도 많은 편이에요. 아마 다양한 검을 다루는 '시치자야 전통 검무'의 특성 때문이겠죠. ... 뭐, 이 이름보다는 '악의를 먹고 피우는 꽃'이란 표현으로 더욱 유명하겠지만요.
[악의를 먹고 피우는 꽃]
당신이 전통 무용에 관심이 있었다면 '시치자야'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수도 있습니다. 일족 대대로 검무를 계승하는 인간문화재라지요. 자료영상 등으로 인지도가 있긴 하지만, 공개적으로 선보이는 일은 없어 실제로 본 사람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럴만하죠. 이건 암살에 뿌리를 두는 춤. 사람을 죽일 의지를 품어야만 꽃을 피우는 춤이니까요.
약 1년 전 이 사실을 공공연히 밝힌 이후 시치자야 가문은 와해되었습니다만, 계승자가 남아 명맥이 완전히 끊기지 않았기에 뭇 사람들의 언쟁이 벌어졌답니다. 악습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 아니다, 이 또한 전통이니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춤에 홀리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시간의 흐름에 무뎌졌는지 지금은 별다른 말이 나오지 않는 추세입니다.
[도구로 자란 인간]
태어났을 때부터 철저하게 검무를 계승하는 용도로 길러졌습니다. 인간에게 살의를 품는 일이 자연스럽도록, 검을 휘두르는 일에 망설임이 없도록.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도록. 때문에 자기존중이 부족한 면을 보입니다. 만약을 위한 '안전장치'라는 명목으로 목에 줄을 감아놓는 일조차 순순히 받아들인 까닭은 그래서겠지요.
[나름 평범]
이런 인간이지만 나름 취미도 있고 상식도 있고 일상을 영위하는 평범함이 있습니다. 대화가 통하는 인간이란 뜻이에요. "왜죠?" 뭐... 살인충동이 조금 있다고해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나요. 취미는 예술작품 감상이라고 합니다. … 정말 좋아해서라기보단 필요하기 때문에 갖춘 설정값인 듯 하지만요.
[꿈]
얼핏 듣기에 단촐해보이는 소망을 갖고있습니다.
검무를 마지막 장까지 추는 것.
[그 외]
- 요리는 적당히 할 줄 압니다.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 주로 읽는 책은 소설. 작가의 표현 방식에 중점을 둡니다.
- 좋아하는 악기는 샤미센. 미숙하게 연주할 줄 압니다.
- 좋아하는 단어는 內凶.
- 양손잡이.
[관심이 있다면 알지도 모를 이야기]
- 시치자야 전통 검무
서로 길이가 다른 7개의 칼을 순서대로 휘두르는 칼춤입니다. 처음은 긴 검으로 느릿하게 시작하여 갈수록 짧은 검으로 빠르게 추는 것이 특징이지요. 이 검무가 유달리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까닭은 춤의 아름다움 때문도 있지만, 저를 향한 살의가 두려워 긴장한 상태를 사랑에 빠진 상태로 착각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소위 말하는 흔들다리 효과죠. 이 검무엔 지켜야만 하는 불문율이 있는데, 바로 마지막 장까지 추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안무는 상대의 심장에 검을 꽂음으로써 끝나기 때문이에요.
- 유래
400여년 전, 폭정을 일삼던 영주가 있었습니다. 어느 잔칫날 영주의 앞에서 한 검무가가 춤을 추었습니다. 그는 일곱 개의 검으로 아주 아름다운 춤선을 그렸고, 영주의 혼을 쏙 빼놓은 뒤 마지막 칼로 심장을 찔렀습니다. 암살에는 성공했지만, 대신 검무가는 일곱 개의 검에 꿰여 처형당했다고 해요.
시치자야(일곱 개의 칼집)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하지만 살의까지 유래되었을 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죠.
- 시치자야 가문이 참회한 이유
특별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가주가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은 있지만요.
- 시치자야 잇신의 근황
최근 옛 가족을 보고싶다며 가문을 떠난 사람들에게 검무극의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간만에 만나 옛날 이야기도 하며 근황을 나누고 싶다네요. 누군가는 호기심에 일족의 일원인 척 위장하고 들어갈 생각도 하는 모양입니다.
[소지품]
검무용 장검, 검무용 장검, 비녀검
* 비공개 프로필
[초고교급 OOO]
[인지도]
[이름]
[생일]
[성격]
[억압된 살인충동][저감정자][인간을 사랑할 줄 모르는][악인]
[억압된 살인충동]
늘 사람을 죽이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이유는 별것 없다. 그렇게 하면 속이 시원해질 것 같으니까. 못되게 군 인간도, 지나가던 행인도, 친절하게 대해 준 이웃도 모두 마찬가지. 시치자야 잇신의 살인 충동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 그저 충동이며 불합리한 폭력일 뿐이다. 어쩔 수 없다. 그는 이렇게 되도록 만들어진 인간이다.
[저감정자]
후천적 저감정자. 대중적인 표현으로는 소시오패스에 해당한다. 타인에게 감정적 공감을 하지 못하며 충동적이고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졌다. 지금껏 무탈하게 지낼 수 있었던 까닭은 학습된 사회성으로 무엇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지 사리분별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어도 살인이 범죄라는 사실은 모두 알지 않나.
[인간을 사랑할 줄 모르는]
이상의 이유로 그는 인간에게 의미를 두지 못한다. 고작해야 안정적으로 살아갈 환경의 부품 정도. 선의의 위대함은 지식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다. 사랑의 놀라움도 지식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필요하지 않다. 딱 그 정도의 의미. 시치자야 잇신이 인간에게 건네는 호의는 어디까지나 ‘보편적인 인간이라면 골라야 하는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악인]
이런 본인을 악한 사람으로 여긴다. "태생적인 성질도 후천적으로 강요된 학습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습니다. 아직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는 하나 실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이 감정이야말로 저의 본질이니, 저는 이대로 악인으로 남아 살의가 옳지 않음을 증명하겠습니다."
[기타사항]
[과거사]
타인의 감정에 쉬이 공감하지 못하고 잔인함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자. 시치자야 가문의 사람들은 잇신이 어릴 때부터 싹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아이야말로 훌륭한 재목이니 갈고 닦아 최고의 칼집으로 만들자. 그렇게 잔학무도한 인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잇신이 15세가 되었을 무렵, 가문에 외부인이 찾아왔습니다. 듣기로는 기자라 했습니다. 가문의 실태를 알게 된 기자는 잇신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나가자. 이건 옳지 않아." 좋은 사람이었죠. 그게 전부였습니다. "옳지 않음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날 때부터 이런 사람이었는데, 전부를 부정한다면 무엇을 위해 살아있습니까. 진정 저를 위해 나가길 원하신다면 이 손에 죽어주세요. 당신을 죽이고 옳지 않은 인간으로써 처벌받겠습니다."
물론 기자는 목숨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자의 목숨을 담보로 계승자의 자질을 시험하려던 시치자야 가주가 그의 성품에 반해버리는 희극이 일어났죠. 평생 억압된 악의로 점칠된 삶을 살아온 시치자야의 사람들에게 마음껏 표현해도 되는 선의란 얼마나 매력적이었을까요. '사랑'에 반한 사람들은 '선함'을 욕심내게 되었습니다. "뉘우치자. 우리도 선하게 살자." 그들은 앞다투어 시치자야 잇신의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제 이 악의가 잘못임을 압니다. 죄업을 씻고 선해지길 원합니다. 그러니 단죄해주십시오. '시치자야'의 방식으로 벌해주십시오."
예. 아무리 참회하길 원한다한들 그들은 여전히 악습을 계승한 일족이었습니다. 악으로 악의 굴레를 끊으려 했습니다. 보편적인 사람이라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기겁을 했을 테지만, 시치자야 잇신은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앞에 엎드린 이들의 오른손 인대를 전부 끊어주었죠. 모든 것은 가문의 배신자를 처분하는 방식대로.
오른손에 붕대를 감은 사람들은 행복하게 바깥 세상으로 나아갔습니다. 죄업이 주렁주렁 매달린 이름도 버리고 떠났습니다. 단죄자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했던 도구 하나를 남기고. 홀로 남은 시치자야 잇신은 떠나가는 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며 생각했습니다.
나를 두고 깨끗해지려는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아.
어쩔 수 없습니다.
시치자야 잇신은 악의의 계승자였으니까요.
[기자]
담을 넘다가 걸릴만큼 허당이지만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첫사랑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감히 살인충동마저 받아들여주길 원했으니 사랑했던 것이 맞을 겁니다. 그는 잇신의 본성 자체를 고치길 원했습니다만 그것은 검무가의 본질 그 자체였기에 거절했습니다.
[복수귀]
저를 두고 떠나간 일족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을 보고싶다는 허울 좋은 이유가 정말일 리 없잖아요. 한 공간에 몰아넣고 모두 죽여버릴 생각인걸요. 단죄같은 명분은 없습니다. 그저 어느 악인의 복수심, 살해 욕구를 풀 좋은 빌미일 뿐이에요.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 춤은 사랑했어]
이런 인간이지만 정을 붙인 대상은 있었습니다. 내 살의를 고스란히 벼린 칼날. 나의 유일한 허락, 악의를 먹고 자란 꽃아.
시치자야 잇신은 검무를 추기 위해 존재한다.
시치자야 잇신의 살의는 더욱 아름다운 검무를 추기 위한 조건이다.
춤을 추는 순간만큼은 온전히 긍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러니 끝까지 추고 싶은 거지요…
[소지품]
한냐 가면
* 그 외
★ 챕터 수요조사
[정규챕터 가해자]
1챕터 X
2챕터 X
3챕터 X
4챕터 X
[정규챕터 피해자]
1챕터 X
2챕터 X
3챕터 X
4챕터 X
[사이드스토리]
1주차 O
2주차 O
3주차 O
4주차 O
5주차 O
[부상]
O
[챕터조력자]
O
[흑막]
O
[IF]
[러닝 IF]
자극적인 키워드를 들고있지만 대화는 아주 평범하고 멀쩡히 잘하는 상식인 포지션을 지향합니다. 물론 설정이 설정인지라 껍질을 조금만 까도 건강하지 못한 면이 줄줄 새지 않을까? 하고 우려스러운 마음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불편함을 사지 않도록 오너가 노력해보겠습니다.
이 캐릭터는 사람이 죽는 상황에 기뻐합니다. 이 설레임에 대해 죄책감도 없습니다. 잘못된 감정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것뿐입니다. 동시에 본인 또한 저지르고(...) 싶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겠네요. 대놓고 티를 내지는 않겠지만요.
아마 변화는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캐릭터의 입장에선 변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한 철에 피고 지는 꽃 그대로,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해도 꽃 또한 하나의 지나가는 존재라… 같은 느낌입니다.
기본 생존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챕터 IF]
가장 나이스한 챕터는 어떤 이유에서라도 검무를 출 수 있는 챕터입니다.
사이드 챕터를 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어떠한 일을 계기로 극장의 무대 위에 오르게 된 상황을 가정합니다. 관객은 그토록 복수하고 싶어하던 가문의 일원… 을 본뜬 모형입니다. "하지만 머리를 베면 '원본'도 똑같이 만들어줄게." 오, 그럼 춤을 추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정말 인형에 사람의 목숨이 달렸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때 누군가 막아도 좋고 아니어도 좋습니다. 이왕이면 누군가 막아주는 전개가 재밌겠지만 아무도 막지 않는다면 이 캐릭터는 그토록 고대하던 마지막 장까지 모두 춥니다. 퍼펙트!
[아이템]
기와 조각, 마음 심 자가 새겨진 사람인형, 은장도
* 오너
[오너 정보]
[기타사항]
커뮤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무탈한 운영되세요 화이팅입니다 하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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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 러닝 로그 (0) | 2022.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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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피르 러닝 로그 (0) | 2022.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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