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설정-----------------------------




" 윗공기는 올라가서 마시면 된다. "




[두상]



[외관]



전체적으로 짧고 굵다. 찌르면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단단한 근육질.
아이의 체형이라기보다는 키가 작은 어른의 체형이다. 손발은 동년배의 성인 남성들과 비교해도 큰 편.
나무줄기를 묶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데, 숲을 돌아다닐 때 소리를 적게 내기 위함이다. 이 까닭으로 발에 자잘한 흉터가 많다.

[이름] 토토 (Toto)

[나이] 38세

[성별] 


[키/몸무게] 130 cm/40 kg

[소지품] 장총, 철모(회색 무광의 철 재질이다), 크레파스로 엉성하게 본인 그림, 연고, 마른 고기가 드문드문 붙은 뼈다귀 주머니

[특성/숙련도]

사냥 중점

숙련


[사냥 숙련도]

숙련

[공방을 양도받으려는 이유]
  본래 토토가 살던 집은 굉장히 자그마한 집이었다. 사냥꾼이라는 직업상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보내는 처지였고, 집의 크기를 딱히 신경쓰는 성격도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껏 지내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곧 유학을 보냈던 아이들이 돌아오기 때문에 큰 거처가 필요해졌다는 듯. 그는 공방을 양도받아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미리 닦아둘 생각에 설렌 것 같다.

[성격]

- 사냥할 땐 덤덤함, 사람 대할땐 숙맥
 연륜이 쌓인 사냥꾼이다보니 사냥할 때 갑작스럽게 닥치는 여러 돌발상황에 쉽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한다. 동요없이 목표만을 노리는 모습은 마치 사냥을 위한 기계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지만, 정작 사람들과 어울릴 땐 영 어리숙하다. 사람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의 행동에 쉽게 놀라고 크게 반응하는 편. 가령, 갑자기 누가 울기라도 하면 어쩔 줄을 몰라하며 쩔쩔매기만 한다. 어떻게든 달래주려 노력하겠지만, 과연.

- 융통성 없음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 아이에게 약함
 어린 아이에게 약하다. 아이만 보면 알게모르게 챙겨주고 싶어한다.

[특징 및 기타설정]

- 마을 토박이 사냥꾼
 토토는 꽃길마을 토박이나 다름없는 사냥꾼이다. 아주 어릴 적부터 사냥에 소질을 보여 사냥 외길인생을 걸어온 사람. 체구는 평균에 한참 못 미치지만 탄탄한 근육으로 똘똘 뭉쳐 보기보다 날래고 지구력, 완력이 상당히 좋다. 스스로 한창 물이 올랐을 무렵엔 팔씨름으로 웬만한 장정은 다 이겼다고 자부한다.
 현재는 몇년 전 입은 다리의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쌓은 체력과 경험은 어딜 가지 않았다, 아주 뛰어난 솜씨는 아니더라도 제법 괜찮은 사냥 실력을 보이고 있다.

- 다리 부상
 왼쪽 다리를 움직이는데 있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오래 달리는 일은 버거워도 걷거나 한쪽 다리로 도약하는 일은 큰 무리가 없다. 이유를 물을 때마다 옛날 자신이 놓은 덫을 실수로 밟아 입은 부상이라고 대답한다. 한번의 실수가 큰 상처가 되었던 탓일까? 토토는 사냥할 때 덫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 아버지
 삼남매의 아버지다. 다른 마을로 유학을 보낸 상태라고 하는데, 아이들과의 사이가 좋지만은 않은 듯 깊게 이야기하길 꺼린다. 그래도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엉성하게 그려준 그림을 소중하게 지니고 다니며 종종 들여다보는 것을 보면, 삼남매는 어떨지 몰라도 토토 본인은 그들을 사랑하는 모양이다.

- 아내
 과거 아내가 있었으나 현재는 홀몸이다. 아내는 십여년 전 몇몇 수인이 무차별적으로 인간 사냥을 저지를 무렵 휘말려 살해당했다. 그래서일까, 그는 수인과 관련된 언급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야기가 나올라 치면 말을 돌리거나 침묵으로 일관하곤 한다.

- 특기
 머리에 철모를 쓴 채 뛰어올라 그대로 상대의 턱을 들이받는 공격이 특기다. 도약력이 좋기 때문에 매우 아프다. 갑자기 토토가 조용히 철모를 뒤집어쓴다면 납작 엎드리자. 적어도 턱뼈는 무사할 것이다.

- 식성
 무엇이든 잘 먹는다. 심지어 유통기한이 어느정도 지난 음식도 정말 잘 먹는다. 사냥을 위해 장기간 밖을 돌아다니면서 먹은 육포와 말린 음식들 덕분에 위장이 단련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위장이 강철 위장일 뿐이지, 미각은 꽤나 둔해서 맛있는 음식도 맛없는 음식도 별 차이를 못 느낀다. 짧게 말해 저급 입맛.



[선관 및 관계] -

[오너 생년]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명이 가능한 증빙자료의 이미지를 첨부해주세요.)
(이미지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학생증 등의 종류와 주민등록번호의 앞자리수 6자리 중 앞의 4자리 수만 공개해주시고 나머지 부분은 보이지않게 가려주세요.)
(성인 여부판단만을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유출 등의 상황은 결코 없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너계정] @rltmfdl111





* 본 커뮤의 러닝기간동안 다른 커뮤를 러닝하거나 러닝하실 계획이 있다면 표시해주세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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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를 어길 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숙지 하셨고 동의한다면 ○ 표기를 해주세요. [ ]






----------------------------비밀설정-----------------------------

*공개설정과 중복되는 내용은 지워주세요.


" (한마디)"


[종족] 하이에나

[두상] 


[외관]



[이름] 토토 하이옌 ( Toto HaiYen)


[소지품] (공개,비밀 설정을 포함해 5개까지 가능합니다.)

[특징 및 기타설정] 

- 수인 아내, 수인 아이들
 아이들이 유학을 떠난 상태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십여년 전 아내가 수인의 손에 죽은것은 사실이나, 아내 또한 수인이었다. 인간이 아님에도 왜 살해당했을까? 글쎄, 아내는 마을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외부인이었다. 어쩌면 인간으로 착각한 것이 아닐까. 하물며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다. 발톱과 이빨이 있는 수인임에도 허무하리만치 쉽게 당한 까닭은 그 후유증 때문이 아니었을까.

- 공방을 양도받으려는 진짜 이유

 십여년 전 수인들이 마을에서 쫓겨날 무렵, 수인이었던 이 남자의 가족도 추방을 비켜갈 수 없었다.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이 가능했던 남자는 가까스로 들키지 않고 남을 수 있었으나, 갓 태어나 완벽하게 인간의 모습을 취할 수 없는 어린 자식들은 숲 속으로 내몰렸다. 어쩌면 자식들과 함께 숲 속으로 숨어들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지금껏 살아온 마을과 인간다운 삶을 차마 놓을 수 없었다.


 하이에나 수인답게 자식들은 무엇이든 잘 먹어치우며 살아남았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어서, 아마 그들만 남겨졌더라면 일찍이 다른 짐승들에게 잡아먹혔을지도 모른다. 남자는 차마 그들을 방치할 수만은 없어 쫓겨난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거처를 만들어주고 사냥을 핑계로 숲에 들어올 때마다 찾아왔다. 아이들을 내버려둔다는 죄책감과 언제 마을 사람들에게 들킬까 하는 불안감은 시기와 때를 가리지 않고 늘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수인이지만 문명에서 자라 문명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다. 때문에 자식들이 야생에서 살아가길 원하지 않았다. 여느 평범한 인간 아이들처럼 또래들과 어울려 놀고, 수업을 듣고, 사람처럼 자라기를 원했다. 하다못해 사람다운 생활이라도. 그런 그에게 마을 중앙에 붙은, 공방을 무료로 준다는 작은 포스터는 한줄기 희망이었다. 마을에서 떨어진 곳이니 인간의 모습이 아닌 수인도 숨어살기에 적당할 것이다. 이 공방만 손에 넣는다면 자식들도 문명인다운 거주지에서 살 수 있다. 그리 생각하자 발걸음은 거칠 것이 없었다.

 "그의 목적은 인간화를 할 수 없는 어린 자식들이 문명인의 삶을 영위할 주거지이다."


- 다리 부상

 자신이 놓은 덫을 실수로 밟은것이 아니다. 숲속의 덫에 아이가 걸릴뻔한 것을 간신히 구하면서 입은 상처이다. 이 사건은 토토로 하여금 '아이들이 좀더 안전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을 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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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 ]


“제가 천사의 곁으로 인도해줄게요.”

 

[ 외관 ]














둥그런 눈매에 맹해보이는 인상.

양 측 머리카락의 길이가 불균형하다. 짧은 쪽은 마치 억지로 잘려나간 것처럼 보인다.

옷깃으로 가리워진 왼쪽 목덜미에 큰 흉터가 하나 있다. 날카로운 무언가로 베였던 모양새.

옷 내부 여기저기에 여분의 표창이 들어있다. 신발 깔창 밑에도 들어있다.

굽 없는 신발.

 

[ 이름 ]

 

림 지브릴


[ 나이 ]

 

27세

 

 

 

[ 성별 ]

 

남성

 

 

[ 키 / 체중 ]

 

172cm / 65kg


[ 직업 ]

 

어쌔신

 

 

 

[ 스텟 ]

 

정신력: ♥♥♡♡♡

체력: ♥♥♥♡♡

관찰력: ♥♥♥♥♥

운: ♥♥♥♥♥

 

 

 

[ 성격 ]


한줄요약 : 말간 호수같아 손을 담가보면 산성물인 전직 암살자


- 잔잔함

 차분하지만 어딘지 탈력적인 음성, 상당히 절제되어 있는 부드러운 움직임. 잔잔한 물의 표면과 같아 의중을 알기 힘들다. 감정을 시각적으로 크게 드러내는 일도 없어 그 자리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느낌이다. 내뱉는 말의 내용은 그렇지 않을지라도.

 

 

- 까칠함

 직설적이고, 상대에 대해 무심한 태도를 보인다. 다소 냉소적이기가지 하다.

 그는 전직 암살자이다. 직업상 정으로 연결된 인간관계는 언제 상대가 의뢰의 대상이 될지 모르는 환경에서 걸림돌이 될 뿐인 방해물이었다. 스스로도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타인에게 잘 대해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며, 한술 더 떠 어느정도 거리감을 두려는 모습이 까칠하게 비춰질 지경. 만약 그의 깍듯하고 고분고분한 모습이 보고 싶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다. 고용주가 되는 순간 그는 당신의 모든 행동에 아무 불평도 하지 않는 좋은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하지만 아주 가끔, 당신을 배려할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상냥하려 했던 사람을 떠올린 탓일까.

 

 

- 마이페이스

 제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며 변덕이 죽 끓듯 한다. 남들이 보기에 엉뚱한 일까지 눈 깜짝하지 않고 뻔뻔하게 저지른다.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남의 눈치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쪽에 가깝다.


상황의 변수를 따져 계산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감과 운에 많이 의지하는 편이다.

 

 

 

[ 기타 설정 ]

 

 

 

- 천사

 “죽은 이는 천사가 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생명이 목숨을 잃으면 날개를 달고 너울너울 날아간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을 때 넌지시 ‘날고 싶었던 어느 돼지’에 대한 동화를 들려줄 뿐이다. 날고 싶어 뛰어올랐다가 추락해 죽은 돼지가 천사로 다시 태어난 동화. 림은 이 이야기에 대해 결코 깨지지 않을 믿음을 가지고 있다. 맹목적이기까지 한 이 믿음은 집착에 가까워 보인다.

림에게 천사는 인성의 여부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도 고결하고 아름다운 존재이다.

 

 

- 암살자

 현재는 잠정적 은퇴한 전직 암살자. 커닝시티의 지하조직을 전전하며 일해왔다. 어린 시절 먹고살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버린 경우. 임무 성공률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꽤 높았던 모양이다. 누군가 그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사람을 죽이는 일에 거부감이 없느냐’ 하고. 그는 이 물음에 ‘저는 그들을 천사로 만들어주고 있는 거예요.’ 라고 대답했다. 의뢰 대상 이외의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철칙이라고 한다.

 

 

- 수호군을 꺼린다. 대놓고 경멸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나 대하기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 추위를 싫어한다. 그러나 추위를 많이 타는 쪽은 아니다.

- 기본적으로 소식을 하지만 먹고 싶으면 끝도없이 들어간다.

- 도넛을 좋아한다.

- 흡연자.


[ 소지품 ]

 

반대편을 열면 날카로운 칼날이 나오는 매직펜, 도넛 한 박스, 낡은 동화책.

 

[ 선관 ]

 

-

 

[ 선관 불합 시 러닝 여부 ]

 

-

  

* 본 커뮤니티는 스토리 진행 중 캐릭터의 사망,부상,상태이상 요소가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사망과 부상,상태이상은 조사 중 캐릭터의 선택과 확률적인 요소로, 총괄진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여 주세요.

위의 사항을 숙지하셨으면 체크 해주세요.

O​

* 스토리기간 중 다른 커뮤를 러닝 중 이거나 러닝 예정 중 이십니​까?​

X

 

--------------비밀설정--------------


[ 기타 ]


- 과거사

 헤네시스와 트라이아 사이의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느 날 그림자 문이 열렸고 기괴한 생물들이 뛰쳐나옴은 물론 주변의 땅까지 오염되기 시작했다. 당시 버섯을 채취하러 자리를 비웠던 그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견된 수호군에게 구출될 수 있었다. 그러나 수호군은 시간을 더 이상 지체했다가는 더욱 큰 위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더 구하기 전에 통로를 꽁꽁 얼려 막아버렸다. 림은 아직 구할 수 있다며 한 수호군을 붙잡았지만, 통로가 다시 열리는 일은 없었다.

 주변에 친인척도 없어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만 했던 그는 흘러흘러 커닝시티의 작은 지하조직에 들어갔고, 그 곳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재능을 깨닫고 개화했다. 사람을 죽이는 재능이었다. 기척을 감추거나 재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일에 능통하고, 살인에 신체적 거부감도 없었다. 스스로 보기에도 남이 보기에도 그는 마치 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다.

 

 한번은 의뢰 대상이 헤네시스로 도망친 적이 있었다. 의뢰 대상을 쫓아 들어간 건물은 어느 작은 치료원이었다. 그 곳에서 마주한 여자는 ‘사람이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숨어들어온 사람을 감싸고 그의 앞을 막아섰다. 꼭 죽여야 하는 사람 외에는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림은 고뇌하다가, 한번 타겟은 메이플 월드 끝까지 타겟이라는 이유로 평범한 마을 사람으로 위장하고 치료원의 도우미로 들어가 틈을 노리며 눌러앉았다. 전에 무엇을 하던 사람이었는지 여자는 꽤나 철두철미하여 틈을 노리기 힘든 사람이었기에, 목적한 바를 이루기는 여간 쉽지 않았다. 시간은 흐르고 그와 여자는 겉으로 보기에 꽤나 친해졌다. 하지만 그는 갈수록 이상함을 느꼈다. 어딘가 친숙하다. 그는 여자를 다른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의문은 여자가 검을 잡는 순간 의심이 되었다. 그는 여자에게 ‘십수 년 전 수호군으로써 일한 적이 있나요?’라고 직접 물을 수 없었다. 허나 확신이 필요했다. 커닝시티의 정보상이라면 여자에 대한 정보 또한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여자에게 잠시간의 휴가를 갖는다는 말을 남기고 조직으로 돌아갔다.

 돌아간 그를 맞이한 것은 궤멸한 조직이었다. 단 한달이란 시간동안 작은 조직들 사이에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으며 그가 몸담고 있던 곳은 패배해 사라졌다. 그런 상황에서의 귀환은 입 벌린 호랑이 소굴에 뛰어드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목숨의 위기를 겪으며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로 치료원에 귀환했을 때, 여자는 아무 의문도 표하지 않고 그를 다시 받아주었다. ‘어째서 아무것도 묻지 않나요?’ 림이 그렇게 묻자 여자는 쓰게 웃으며 대답했다. ‘저는 남은 평생 사람을 살려야 하니까요.’

 

 림은 고민했다. 자신은 여자를 어떻게 대하고 싶은 것일까. 시간은 흘렀다. 어쩐지 이대로 있어도 괜찮을 것만 같았다. 어느 별이 밝은 날, 그는 정리하자, 하고 마음먹으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서던 중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집어들고 있는 여자와 마주쳤다. 커닝시티에서 죽음을 감수하면서까지 정보상으로부터 구해왔던 수호군 시절 여자에 대한 정보. 여자는 순간 그가 누구인지 깨달은 표정이었다. 참사가 있던 날, 한 수호군에게 매달리던 어린아이를 기억하고 있던 사람은 림 뿐만이 아니었다. 여자는 ‘미안해요.’ 라는 한 마디만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도망쳤고, 잠긴 방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되었다.

 

 전 수호군이었던 여자는 그림자 문을 얼리던 날 사람들을 모두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고, 피해자였던 아이가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되어 눈 앞에 나타난것을 보고 이를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림은 그녀를 아직 용서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냥 원망하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 어떤 것도 마무리짓기 전에 여자는 제멋대로 숨을 끊고 천사가 되어 날아가버렸다. 림에게 그것은 도피행위나 다름없었다. 죽음은 그에게 속죄의 의미가 되지 못했다. 죽은 자는 천사가 된다고 믿는 그에게 죽음 따위가 속죄가 될 리 없었다. 그는 조금 더 다른 무언가를 원했지만, 죄책감에 빠져버린 여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댓가를 치뤘다.



- 그는 왜 천사를 맹신하는가

 “사랑하는 아이야, 천사의 모습으로 자라주렴.” 어머니는 집에 있는 단 한권의 동화책을 읽어주며 자주 이야기했다. 훗날 그림자 문이 열린 날 림은 얼어붙어가는 문 너머에서 어머니의 얼굴을 보았다.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사랑하는 이를 바로 눈 앞에서 놓쳐버린 박탈감, 무력감, 상실감 등의 감정은 어린아이의 정신을 벼랑 끝으로 몰았고 주변에 붙잡을 이가 아무도 없던 아이는 스스로 붙들 지주를 세워야만 했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어머니가 자주 읽어주던 동화의 이야기. ‘죽은 사람은 천사가 된다’. 그러니 어머니는 천사가 된 거야. 이 한마디는 그의 안에서 절대적 진실로 깊이 뿌리내렸다.

 

 그의 어머니는 여느 어머니들처럼 어여쁘게 자라라는 의미를 담아 아들이 천사의 모습으로 자라기를 바랐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어머니의 바람대로 천사로 자랄 수 없다. 림에게 천사란 ‘갈망하지만 살아있기 때문에 도달하지 못할 이상향’이다. 죽은 사람만이 천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 그에게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가

 천사가 고결하고 아름다운 존재라고 해서 사람의 삶이 등한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애벌레가 고치를 거쳐 나비가 되듯 인간과 천사, 삶과 죽음 또한 그러한 관계이다. 덜 여문 애벌레가 하루빨리 날고싶다 하여 이른 고치를 짓는다 한들 나비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인간의 삶은 충실하게 살며 자신을 성숙시켜야 하는 단계인 것이다. 또한, 그에게 죽음이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어느 날 병사해도,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더라도, 설령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더라도 모든 죽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언젠가 맞이할 끝이 그런 형태로 찾아왔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 짧은 쪽의 머리카락은 궤멸한 조직으로 돌아갔을 무렵 다른 암살자로부터 습격받았을 때 잘렸다. 이때 왼쪽 목덜미에 깊은 상처를 입어 큰 흉터가 남았다. 머리 모양새를 신경쓰는 편도 아니었던지라 남은 쪽이라도 묶어 늘어뜨리고 있다. 잘리기 이전에는 아래로 내려 묶은 양갈래였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의 바람대로 조금이나마 천사에 가까워지기를 바랐고 양갈래로 묶었던 머리카락은 날개를 모방한 잔재이다.

 

 

 

*필수 [ 생명의 틈에 들어가려는 이유나 목적 ]

 

- “천사를 만나러 왔어요.“

 

 여자는 가정이 없었다. 림은 외부적으로 치료원의 도우미이며 여자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기 때문에, 여자의 시신은 그가 상주가 되어 장사를 지내주었다. 홀로 남아 치료원의 짐을 정리하며 아무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던 중, 생명의 틈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어쩌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생명의 틈에서 죽은 자가 돌아온다는 소식은 한평생 천사란 닿지 못할 저 너머의 존재라고 생각했던 그에게 심장이 뛰도록 만드는 이야기였다. 림은 여자를 다시 만나고 싶었다. 자신의 못다 푼 응어리를 풀어내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 여자를 만나 어떻게 할지 정하지 못했다.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이야기할 수만 있다면 그때 가서야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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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치 당연한 진실을 고하듯 잠시의 고민도 거치지 않고 대답이 나왔다.)

"인간으로써 삶의 종착점이자 천사로써 날아오르기 위한 시작점이에요."

 

* 림에게 죽음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마치 애벌레가 고치의 과정을 거쳐 나비로 재탄생하듯, 인간이 살아가면서 천사가 되기 위해 언젠가 겪을 관문이기 때문이다. 다만 만나기 아주 어려운 먼 곳으로 먼저 떠나는 것일 뿐이다.

 

 

2. 당신의 기억속에 남은 인상적인 죽음


“글쎄요. 암살자에게 그런 질문이라니, 무슨 대답을 원하세요?”

“... (곰곰히 생각하다가) 커닝시티의 폐수에 익사시킨 베켄 씨의 이야기라도 들려드릴까요?”


* 지금까지 암살과 함께하다시피 해온 그에게 누군가의 죽음이란 기억에 깊이 남을만큼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오늘은 숟가락으로 밥을 먹었다, 어제는 젓가락으로 밥을 먹었다, 그러고 보니 그 젓가락은 짝짝이였지... 수준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 그러나 지금은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 그를 생명의 틈까지 이끌 정도로 특별했던 죽음은 치료원의 주인이자 전 수호군이었던 여자의 죽음이지만, 그는 낮선 이의 질문에 먼저 이 화제를 꺼내지는 않을 것이다. 딱히 그래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은 유일무이한 화제이기 때문이다.

그는 열린 창 너머 별들이 예쁘게 반짝이던 하늘을 배경으로 삼았던 방의 풍경을 기억한다. 여자는 방의 한 가운데 새파란 달빛을 받으며 조용히 매달려있었다. 림은 그 모습이 어릴 적 보았던 천사 모빌을 닮았다고 생각했다여자의 죽음은 처음으로 경험한, 아끼는 이와의 이별을 고하는 죽음이었다. 어린 시절 그림자 문을 사이에 두고 어머니와 생이별을 한 적이 있지만, 적어도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은 눈 앞에서 숨이 끊어진 시체가 아니었다. 입을 열지 않고, 눈을 뜨지 않는 시신은 너무나 매몰찬 거절의 의미로 다가왔다. 우린 아직 그때의 일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잖아요. 나는 당신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대답을 해 주세요. 갓 죽어 금방이라도 눈을 뜰 것만 같은 시신의 옆에서 림은 생각했다. , 그녀 또한 날아가버렸구나.

베켄 씨는 그가 암살의뢰를 받아 죽였던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한 조직의 운영자금을 횡령해 도주 중이었는데, 수영을 하지 못함에도 폐수가 흐르는 하수구를 통해 커닝시티를 빠져나가려 했다. 뒷목을 잡고 폐수에 익사시킨 뒤 그대로 흘려 보냈더니 며칠 뒤 퉁퉁 불어 배수관을 꽉 틀어막은 채 발견되었다. 당시 그의 옷 속에 가득 숨겨져 있던 하얀 가루가 녹아 흘러나가 인근 슬라임 몬스터들이 한동안 반쯤 발광 상태가 되었기에 기억에 남았던 모양이다.

 

3. 죽은 사람이 돌아온다면 당신의 반응


(그는 당신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뜸을 들였다. 이윽고 고개를 기울이며 당신을 빤히 응시한다.)

"... 아까부터 참. 정말 왜 그런 걸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돌아오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잠시 눈을 내리깔고 한쪽으로 늘어뜨린 제 머리카락 타래를 만지작거린다.)

"...천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림은 당신의 질문을 들으며 문득 지금까지 자신이 죽여왔던 의뢰 대상들을 떠올리긴 했지만, 만나도 별 상관없다 여겼다. 만약 정말로 만나게 되더라도, 그들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위협을 하더라도 그러려니 할 것이다. 암살자가 의뢰를 받고 암살을 하는 것만큼, 제 손에 죽은 그들이 자신에게 원한을 가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자리에서 그들에게 죽더라도 이 또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천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를 말하며 문득 여자를 떠올렸다. 만약 그녀를 다시 만난다면 무슨 말부터 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뚜렷이 떠오르는 무언가는 없었다.

그는 내심 꿈에도 그리던 천사를 직접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에 살짝 설레있기도 하다.

* 2번 질문과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지목한 질문이 아니라면 먼저 여자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4. 잊어버린것은 없습니까?


(새파란 시선이 깜빡이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당신에게 꽂힌다)

“....”

“있긴 하네요. 질문에 대답하느라 잊고 있었어요.”

"당신 입을 꾹 다물리고 싶었는데."


(당신 입에 도넛 쑤셔넣음)


---------------------------------흑막신청서--------------------------------

 

 

[ 당신은 무엇을 위해 생명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존재가 되고자 합니까? ]

(그는 하늘을 바라보며 누군가에게 말을 걸듯 입을 열었다.)

“나는 당신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는데, 당신은 멋대로 도망쳐버렸지요.”

“그건 속죄가 아니에요. 도피예요.”

“...”

 






“...천사가 날개를 잃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인간이 된답니다.”

“저는 모든 천사를 인간으로 끌어내릴 거예요.”


* 그는 여자가 도망칠 자리를 지워버리고 싶어한다.

* 그는 처음으로 원망하던 대상에게 자신의 이상향을 침해받았다. 살아있는 자신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곳을, 원망하는 사람이 가 버렸다. 이것은 천사가 되지 못한 인간의 질투라고도 볼 수 있다.

흑막 합격 시 커뮤의 진행에 따라 오너님과의 상의를 걸쳐 일부 변경되거나 설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에 동의하신다면 체크해주세요. 동의하지 않으실 경우 흑막선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O​

 

 







+


흑막 비설


그림자 문이 얼어붙던 날, 아이는 자신을 보호하던 사람들로부터 도망쳤다. 사람을 버린 사람들이 사람을 보호한다니, 스스로 그 자리에 있기에도 버거웠던 탓이다. 계속 달리다 주저앉은 어느 숲에서 아이는 이상한 생물을 만났다.

"우리와  함께해 생명의 질서를 망가뜨리는 자가 되자."



"너희는 악마로구나."

 이미 너무나 확고하게 틀이 자리잡혀버렸기에 다른 무언가가 파고들 틈이 없었다. 기껏 세운 정신의 지주를 놓고 다른 동앗줄을 잡기에는 손이 미끄러져 떨어질 것만 같은 불안감이 있었던 탓이다. 어린 아이의 안에서 어머니는 이미 천사가 된 존재였고, 요정이 하는 말은 천사가 된 어머니의 날개를 꺾고 떨어뜨리자는 이야기와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십년 전 아이는 요정의 말을 거절했다.

 십 년 뒤 여자가 자살했을 때, 그는 문득 어릴 적 만났던 기이한 생물의 말을 떠올렸다. 죽은 이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러니 생명의 질서를 망가뜨리는 자가 되자 이 말은 그의 발걸음을 십년 전 그 자리로 다시금 이끌었다.




"내 소망은 모든 천사를 인간으로 끌어내리는 것."
"그것을 위해서라면 악마라도 될 수 있어요."

 미워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그녀가 도망친다면 도망칠 자리를 지워버리면 된다. 그녀가 사람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갖는다면 구하지 못한 이들의 죽음을 지워버리면 된다. 그녀가 사람을 죽이는 자신 때문에 죄책감을 갖는다면 자신이 저지른 살인도 없었던 것으로 만들면 된다. 자신이 어머니를 구하지 않은 그녀를 원망한다면 그조차 없애자. 모든 것이 죽음으로 비롯된 것이라면 죽은 자와 산 자의 경계, 죽음을 지우면 될 일이다.
 내가 그 죄책감을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줄게요. 그러니 피하지 말아주세요, 내 천사님.





[전신]





+ 컨셉 : 요정 + 식물 + 영혼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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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영향적 경향(영경) + 이름 (다양한 (~의, -하는, -한) 붙이기 가능)

시선의 발루아티아



*경향에 대한 설명 (능력 / 트라우마 소개)

시선은 창이다. 날카로운 바늘이 되어 사람의 마음에 꽂힌다. 그를 만들어낸 트라우마는 인간의 시선에 대한 공포이다. 그것은 타인의 눈길이기도 하며 자신의 눈길이기도 하다. 연설대 위에 올라간 이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군중의 시선, 아이를 차게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 비웃는 시선, 비웃지 않는 시선, 각양각색의 눈이 모여 그가 태어났다.

근본적으로, 그의 존재는 타인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다. 발루아티아는 인간과 인간이 서로 소통하는 창의 틈새에 숨어들어 왜곡한다. 그저 마음 속에 의심을 조금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받는 사람은 그것에 대해 무한한 망상을 펼친다.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게 아닐까? 지금 했던 말로 기분이 나빠지지 않았을까? 아, 나를 보고 있어. 그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그 끝에 인간은 종종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는 한다. 발루아티아는 그들로부터 새어나오는 두려움, 좌절감을 먹는다.



*외관





살짝 쳐진 눈에 사시사철 롱코트. 맹한 웃음. 어느 겨울 길 한복판에서 비참하게 실연당한 인간의 형상이다. 그/그녀는 아마 이후 몸을 던졌던 것 같다. 이 인간의 외모와 생전 느꼈던 처절함이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탓인지, 그는 오래도록 이 외형만큼은 바꾸지 않고 있다.





*성별

 남



*성격

지켜보는 자. 굉장히 태평하며 느긋한 성미이다. 그 너머 상황을 예리하게 주시하는 눈이 있을것도 같지만, 글쎄. - 시선을 보내는 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가시에 찔리는 것은 받는 이의 몫이다. 발루아티아가 하는 일은 가만히 상대의 손에 가시를 쥐여주고 지켜보는 것이다.

실제로는 매우 호전적. 평소의 느긋하고 두루뭉실한 태도와 상반되게, 만약 그를 건드린다면 기다렸다는 듯 날선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울 것이다. 모든 바늘은 단 한 사람을 타깃으로 집요하게 향한다. 하나의 피해를 받으면 배로 돌려줄 기세. 내심 누군가 건드려주길 바라고 있다. - 작은 실수만으로도 사람은 수많은 눈길을 끌어낸다.

외관을 굉장히 신경쓴다. 미적 기준은 거의 매일 달라지며 각양각색이다. -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비칠 자신의 모습을 걱정한다.

한번 집착하면 우주 끝까지 간다. 뒤끝이 참 길다.

보기 즐겁기만 하면 뭐든 다 좋다. 갈망의 키스리브가 내세운 계획에 대해, 내심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다지 절실함은 없어보이나 이왕 나갈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다고 여긴다.





*기타 사항

줄여 부르는 이름은 아티.

평소에는 자유로운 평어체를 사용하나 유독 싫어하는 사람, 예를 들자면 그에게 찍힌 단 하나의 타겟에게는 각종 미사여구로 치장된 존칭을 붙여가며 경어체를 사용한다.




-다음부터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또한, 공개해서는 안됩니다!


*악몽인가 질서 유지자인가? (다음의 대답 중 하나를 지워주세요.)
악몽

질서유지자라면 여기 진짜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


*능력
[ ]안에 능력포인트 13을 배분해주세요

존재가능성(HP) 기본 13 + [6 ]
능력의 강도(ATK) 고정 3 + [7 ] (최대 7)
미련의 위치(DFE) 고정 1 +[ ] (최대 7)
믿음의 깊이(LUCK) [ ] (최대 7) (질서유지자의 경우 +3이 부여됩니다)

-존재가능성이 높을수록 [도전] 받을 기회가 많아집니다. 아, 수많은 도전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강도가 셀수록 [도전] 에서 상대방에게 끼치는 해악의 데미지가 커집니다. (공격력 증가)

-위치가 찾기 어려울수록 [도전] 에서 상대방의 해악을 방어하는 수치가 커집니다. (방어력 증가)

-깊이가 깊을수록 [도전] 을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믿음에 투자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상대방의 보복이 두렵지 않다면! (공지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암살자에게 꼭 필요한 스텟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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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설정

 

[두상]

 



[전신]




 

[한마디]


“이 기사라면 전 대박날 거에요!”


 

[이름]


버디(buddy)


 

[나이]

25세

 


[성별]

남성

 


[키/몸무게]

180cm / 보통

 


[직업군]

프리스트

 


[무기]

붉은 표지에 금색 문양이 있는 법전.

심플한 금색 십자가로 장식된 홀.


 

[성격]


 한줄요약 : 해맑고 어리숙한 말단 기자.


  주변에 꽃밭이 피어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어린애마냥 해맑은 성격. 때로는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일 수준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바로 곁에서 용사님들의 사건 해결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고 생각해 매우 들떠있다. 그렇잖아도 밝은 성격이 한층 자극받아 업된 상태. 별것 아닌 일로도 매우 크게 놀라거나 감격의 눈물을 쏟는 등 큰 반응을 보인다. 이 모습이 유난히 호들갑을 떠는 모양새로 비칠 수 있다.


  표정의 변화가 매우 다채롭다. 인간은 얼굴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만큼 생각이나 감정이 고스란히 표정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습관은 인터뷰를 할 때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뿌연 안경으로나마 가리고 있다.


  원래 싸움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다. 오히려 공격하기를 겁내는 편. 다만 멋진 용사님들의 전투에 티끌만한 도움이라도 얹어드리고자 애쓴다. 직접 나서기보다는 곁에서 지켜보며 돕기를 선호한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기자일 뿐이지 주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몬스터를 때려잡고 있으면 정작 촬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겁이 많고 조심성이 강하다. 신중하다면 신중하다 할 수 있겠지만, 곁에서 봤을 때 한심해보일만큼 조심스러운 편. 나름 대비를 하고 있어야 안심이 되는 모양인데 이 방식이 다소 엉뚱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비를 하더라도 실제로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 수준. 본인만 안심이면 만사 오케이인 모양이다.


  은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갚는다. 계산적이라기보단 감사함을 표현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 받은 만큼 갚는다는 식의 논리가 아니기에, 때로는 사소한 도움 하나에도 한몸 다 바칠 기세를 보인다.


  매사에 열심이다. 영 소질이 없다는 것을 알아도 최선을 다하는 타입. 실패하더라도 다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기본도 이러한데 만약 누군가 ‘당신을 믿는다’며 일을 맡기기라도 하는 날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든 열정을 불태울 것이다.


  사람을 좋아한다. 가능하다면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특징]


  트라이아에서 발간하는 비인기 월간지의 말단 기자. 잡지가 너무 재미없는 나머지 얼마 안가 폐간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던 차에 '쉐도우 월드의 어둠 사건'에 대한 용병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뜨고, 이를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라 생각한 버디는 큰 꿈과 기대를 품은 채 지원서를 넣었다. 메이플 월드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에 직접 참여하여 독점하다시피 보도한다면, 잡지가 날개돋힌듯이 팔려나갈 것은 물론이요 회사도 살아날 것이라 생각한 까닭.


  여태 잘리지 않은 것이 용할 정도로 그의 기사는 재미가 없다. 필력도 썩 좋지 않을뿐더러 대부분 평범한 트라이아의 일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다들 관심이 없는 모양. 하긴 '오늘도 아무개 씨의 빵은 맛있었다!'같은 기사를 매일 본다면 누구라도 질릴 것이다. 이는 그의 회사 사장님이 너그럽게도 원하는 글을 마음껏 쓰라고 허락해주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기사.


  즉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글이야말로 버디가 가장 쓰고 싶어했던 기사이다. 그만큼 버디가 평범한 나날을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신의 직업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요리가 취미이다. 이제야 그럭저럭 먹을 수 있을만큼 만들게 되었다.

  연주도 좋아한다. 직접 연주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트라이아 한복판에서 사람들의 연주를 듣는것을 더욱 좋아한다. 참 슬프게도, 연주에 정말정말 소질이 없는 나머지 악기를 잡을라 치면 사방팔방에서 소음공해 신고가 들어와 연습조차 하지 못한다고 한다. 본인은 나름 소울을 담은 연주였다고는 하지만.
 
 맨얼굴을 본 사람은 얼마 없다. 몇몇 사람에 의하면 새파란 눈에 상당히 순하게 생긴 둥근 눈매라고 한다. 

 생애 가장 큰 소망은 ‘오늘도 모두가 행복하길!’



 

[소지품]

카메라, 필기도구, 호신용 양동이, 실용성이 의심되는 위장도구



[선관]

x

 

[몬스터 화 여부]

O

 

 

---

*비밀 설정


 

[나이]

20세 이상. 자세한 것은 불명

 


[성격]

 별 생각없이 마냥 해맑아 보이지만 내면적으로 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굉장히 차분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외적 모습이 거짓된 가면은 아니다. 이는 순수하게 삶으로부터 느끼는 즐거움을 한껏 표현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한다.

 사람이 악하든, 선하든간에 관계없이 최대한 상대를 이해하려 애쓴다. 모든 사람은 좀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특징]


 양쪽 어깨에 문신이 있다. 경비대장 차우의 그것과 같다.

  커닝시티 빈민가에서 태어나 돈 몇푼 받고 브로커에게 팔렸다. 보통 약에 취한 채 지냈기 때문에 이후 어떻게 살았는지 본인도 뚜렷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마지막 기억은 정체불명의 약이 투여된 채 어떤 브로커의 경비로 일하던 것. 브로커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이후 주인없는 유기견 신세가 되었던 것을 현재 직장의 사장되는 사람이 주웠다. 전 주인이었던 브로커가 꽤 많은 원한관계를 쌓아두었기 때문에 얼굴이 팔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라, 본인을 포함한 주변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자신을 숨겨야 했다. 안경은 지나칠정도로 솔직한 표정변화를 가리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얼굴을 감추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주워준 사장님을 새 삶을 살게 해준 은인이자 부모같은 존재로 여긴다. 그가 이번 사건처럼 위험한 임무에 뛰어들게 된 실질적 계기는 사장님을 위해서이다. 이만큼의 특종이라면 그의 잡지가 폐간되는 일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은혜를 갚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


  본인의 원래 이름은 잊어버렸다. 현재 이름은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사장님이 말하길, 오래 전 커닝돔에서 실종된 친구를 부르는 애칭이었다고. 우연히 버디를 발견한 자리가 친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던 자리였다고 한다.


  브로커 밑에서 일했던 경험 덕분에 사람을 해치는 일에 생리적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싸움을 즐기지 않는데다 사람을 좋아하는 본성 때문에, 기자일을 시작하게 된 이후로는 쓰일 일이 없었던 특기이다. 버디는 자신의 이런 점을 싫어하여 일부러 타인을 돕는 길을 가고자 했다. 그가 프리스트로 전직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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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 . 이것.”

 

[두상]



[전신]



[이름]

모라모라(moramora)

 

[나이]

 20


[성별]

 


[키/몸무게]

 165/정상


[직업군]

 버서커


[무기]


모라모라가 옛날에 사냥했던 어떤 짐승의 이빨로 만든 뭉툭한 대검. 쇠못을 박아 손잡이를 만들었다.

  부분에 끼운 발톱은 적에게  피해를 주기 위함이다. 휘두르면서 살에 박히는 구조.


[성격]


단순하다. 생각이란 것이 있는지도 불명. 직관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머리를 굴리는 순간은 눈앞에 놓인 대상이 먹을  있는 것이냐, 없느냐를 판가름할 . 가끔 놀랍게도 머리를 쓰는듯한 말이 툭툭 튀어나오곤 하지만 이는 우연의 일치로, 소가 뒷걸음치다  잡은 격이다.


 먹을 , 사냥할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굉장히 느긋하고 태평, 유쾌하다마치 평소의 에너지를 축적해 두었다가 사냥에 모조리 쏟아내는 것처럼. 매사를 즐기는 듯한 태도.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지만  나누어 먹는다. 특히 고기를 권유하는 것은  호감의 표시다.


 스스로 자랑스러운 일은 보란 듯이 자랑한다. 머리에 쓰고 다니는 뼈와 지닌 대검도  일환이다. 모두  멋진 사냥감을 봐줘! 라는 마인드.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자랑과 뿌듯함이 드러난다.


 호기심이 왕성하다. 특이한 것에는 한눈에 보일 수준의  관심을 갖는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도 맡는  오감을 통해 느껴야 직성이 풀리는 . 옛날에는 진짜 물고 뜯고 맛보고 등등을 시도했으나  행동이 때론  실례가   있음을 배우고 나서 나름 자제하고 있다. 만지고 냄새만 맡는 수준으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스스럼없이 질문을 던진다.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너도 나도 모두 친구.


 특히 밥을 주는 당신은 베스트 프랜드.



[특징]


 모라모라는 페리온에서 자랐지만, 페리온 태생이 아니다. 늑대무리 사이에 있던 아기를 주민이 발견해 데려왔다. 부모가 누구인지는 찾지 못했으나 친부모에 대해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었다. 자연이  부모고 집이니 무엇이  필요하겠느냐, 하는 생각. 잡기 어려운 짐승을 사냥하고, 맛있게 먹는다. 이것이 지금까지 모라모라가 살아온  자체였다.


 그녀가 늑대무리 사이에서 발견되었을  같이 놓여있던 물건이 있었다. 문양이 새겨진 뱃지로, 어린 모라모라는  생각 없이 이것을 달고 다녔다. 어느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본 사람이 나타났고 그는  뱃지의 주인이 십여   쉐도우 월드로 건너가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가르쳐 주었다. 모라모라는 이때처음으로 쉐도우 월드라는 단어를 접했고 이를 머릿속에 기억해두었다. 얼굴도 모르는 부모야 상관은 없지만, 어떤 사람일까 하는 막연한 궁금증은 있었으므로. 거기에 아예 머릿속에 묻어두다시피 했던 부모의 소식을 생각지도 못하게 마주하자, ‘부모 대한 호기심은 한층 커지게 되었다.


 그러던 도중 쉐도우 월드 사건이 터지고, 용병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녀는 낮선 세계에 크나큰 호기심을 품었다. 지금껏 가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세계=새로운 사냥감, 먹을 것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세워졌다. 평소라면  수준에서 그쳤겠지만, 쉐도우 월드와 이어지는 부모라는 키워드가 그녀를 더욱 자극했다. 결국  발짝  내딛게  모라모라는 기꺼이 자원하려 했으나 사람들은 그녀를 말렸다.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였다. 그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쉐도우 월드에  가고 싶었으므로, 모두가 잠든 틈새 야반도주를 하게 된다.


 쉐도우 월드에서 행방불명된 부모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는 없다. 그녀도  곳이 위험한 땅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막연히 부모 마지막으로 밟았던 땅이라는 사실이 그녀에게 쉐도우 월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냥감, 새로운 먹을 . 그녀는  유쾌하다!


 생존력이 매우 좋다. 깊은 숲속 한가운데에 던져 놓아도 알아서  생존할  같다. 마치 말할  아는 야생동물을 보는 느낌.


 활동하면서 옷이 펄럭이는 것을 싫어하는지라  달라붙는 타입을 애용한다.


 재물욕이 아예 없다. 지폐와 날고기를 함께 준다면 고기를 굽기 위해 지폐에 불을 지필 사람.


 악력이 특히 강하다.


 서서  뜨고   있다.


 병 한번 걸리지 않은 타고난 건강체질.


 뭐든  먹는다. 맵든 쓰든 달든. 눈물을 흘리고 혓바닥의 아린 고통을 느끼면서도 씹고 삼키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흐느적흐느적 댄스의 달인.


 

 

[소지품]

말린 고기  포대/말린 과일  포대/말린 생선  포대

 

[선관]

   

*


[한마디]

 '유기농 네펜데스와 함께 남다르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해 보세요.'

 

 

[두상]


 

 

[전신]



 




  

[이름]

 

바리다(barrida)

 


[나이]

19세

 

 

[성별]

 

 

[키/몸무게]

 173cm/67kg

 

 

[직업군]

와일드헌터

 

 

[에델슈타인 내부/에델슈타인 외부]

에델슈타인 내부

 


<시티즌>




 차림새는 어디서 밭이라도 갈다 나온듯한 농부의 그것이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원예에 가깝다. 사람들도 그를 직접 식물을 재배해 파는 원예사로 알고 있다.

 

 

[무기]


 수수하게 생긴 석궁.

 짙은 황토색 털의 재규어. 척 보면 다른 재규어들과 비교해 남다른 점이 보인다. 도저히 재규어로 보이지 않는 엄청난 살집이 특징. 본명은 따로 있는 것 같으니 모두에게 불리는 호칭은 누렁이다.

 

 

[성격]


  자칭 삭막한 기계문명에 물들어버린 에델슈타인 시민들에게 자연의 미를 전파하기 위해 찾아온 농부라고 한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벌써 작은 땅덩어리까지 마련해두고 별의별 해괴한 잡것들을 가져다 심어 키운다는 듯. 최근 개체수가 불어난 듯한 콘크리트 로드의 나팔꽃 화분들이 이 사람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이도 있다. 에델슈타인에 정착한 초기, 기계문명의 도심 한가운데에서 농사꾼을 자처하는 매우 수상하고 정신나간 사람이기 때문에 이목을 잘 끌었다. 그러나 누구도 몇날며칠이 지나도록 바리다가 위협이 될 만한 빌미를 전혀 잡지 못했다.

 

 언뜻 보기에는 허술하고 마이페이스이지만,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수많은 눈 속에서 레지스탕스와 관련된 그 어떠한 단서조차 들키지 않은 철두철미한 면이 있다. 그러나 이 철두철미한 면은 제대로 각을 잡아야 나오는 것으로 조금만 정신줄을 느슨하게 풀면 허당끼가 여실히 드러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뻔뻔한 얼굴과 언행은 어딜 가지 않는다.


 시종일관 뚱한 얼굴. 말투도 매우 딱딱하다. 기쁘거나 슬픈 표정은 자주 내비치지 않으나 싫다, 짜증, 분노 등의 부정적 감정은 대놓고 티를 낸다. 기쁨, 슬픔 등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른다. 마땅히 좋아해야 할 순간 어딘지 평소와 다르게 어색한 자세로 멀뚱히 서 있다면 아마 기쁜 것일지도. 나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깊은 속내는 감추고 싶어한다.


 성질은 상당히 호전적인지라 전투에서 앞장서 돌격한다. 섬세함이 부족하고 과격한 면이 있다.

 본래 어딘가에 소속되어 간섭받거나 누군가에게 통제당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한가지 일에 쉽게 질리지만 이상한 곳에서 집착하고 끈질기다. 괴짜.

 직설적.

 

 

[출신지역]

헤네시스

 

 

[특이사항]


  실제로 에델슈타인 구석의 작은 텃밭에서 그럴싸하게 농사를 짓는다. 텃밭에 있는 것들은 매우 일관성이 없는데, 어디선가 주워 온 네펜데스 씨앗이라든지 콘크리트 로드의 나팔꽃 화분의 씨앗이라든지 아니면 에델슈타인 길거리에 흔한 도토리 등등이 심겨져 있다. 외관만 그럴싸하게 보이는 것으로 가만히 관찰한다면 제대로 된 농사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주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농사라기보다는 스케일이 조금 큰 원예 취미에 더욱 가깝게 보일 지경. 섬세함이 부족해 이 텃밭은 가꿔지기보다는 바리다의 손길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필드나 다름없다. 강자생존의 법칙이 적용되는 땅.

  가끔 에델슈타인 길에서 직접 기른 것들을 팔았다. 구매한 사람이 있는지나 의문이다. 하지만 사는 사람이 없어도 그는 꿋꿋하게 팔 것이다.

  본인의 말로는 농부 컨셉과 자연의 미 전파활동은 레지스탕스라는 본질을 감추기 위한 껍데기일 뿐이라고 하지만, 누가 봐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왜 하필 농부 컨셉이냐 한다면, 단순히 제비뽑기 결과였다.

 

  레지스탕스가 되기 전에는 혼자서 이곳저곳을 모험하는 평범한 모험가였다. 색다른 일을 찾아다니고, 각종 위험천만한 지역 탐험이나 남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일을 즐겼다.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것도 ‘마을의 해방을 위해’라는 명목이었지만 실제로는 계속되는 방랑에 질려 하나의 특별하고 큰 목적을 가져보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바리다는 마을의 해방 자체에 대한 절실함이 부족하다. 그러나 동료를 위한다는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이제 와서는 ‘특별하고 큰 목적을 원한다’는 초기의 이유보다는 ‘레지스탕스의 동료들이 마을의 해방을 원하니까’라는 이유로 레지스탕스에 협력하고 있다.

 추가적인 이유로, 한번쯤 간섭받고 통제당해 보고 싶어서 레지스탕스에 들어왔다.

 

 양손잡이는 아니다. 원래 오른손잡이이지만 왼손도 써보고 싶다는 이유로 왼손을 자주 쓰는 연습을 하고 있다. 때문에 다리에 매어둔 화살통도 양측 모두 달려있다.

 

 채식보다 육식을 훨씬 더 선호한다. 고기 종류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특히 날것에 환장한다. 누군가 재규어도 원래 잡아먹으려고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말을 농담식으로 던진 적이 있는데, 확답이 없었다.

 

  그의 재규어는 고양이과라기보다는 굴러다니는 커다란 방석처럼 보인다. 때문에 누구도 이 생물체가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푸짐한 덩치로는 전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민첩한 움직임을 지녔다. 이 뚱뚱한 재규어의 살집 밑에는 사실 질기고 단단한 근육이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원래는 이렇게 뚱뚱하지 않았다. 바리다가 기르던 한약풀을 잘못 뜯어먹고 맛을 들이더니 어느순간 이 지경이 되어 있었다고. 바리다는 이 재규어를 주위 사람들에게 밭을 가는 소 대신이라고 소개했다.

  바리다와 재규어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 이 재규어는 보기보다 마음이 넓고 너그러워서 바리다가 얼마든지 자신을 가리켜 소, 돼냥이라 불러도 부드럽게 무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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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고양이 네로 아니야, 페로거든. "




이름 : 페로



외형

 

 

 

 

- 긴 청바지.

- 검은 구두.

- 약지와 소지부분이 없는 장갑. 

 

 

 

 




나이

26



키/몸무게

 

188cm/85kg


능력치

S-5 I-1 L-3

 



성격


자유분방/마이페이스/능청스러움

- 자신이 끌리는 대로 행동한다. 기준은 그때그때 바뀐다.



기타사항

- 흡연자.

- 남성.




선관



-----------------------------------------------------------
비밀설정







성인인증


개인dm 첨부



 



추가로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가능한 선에서 반영해 드리겠습니다 요 밑에 적어서 제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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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나는 그런 네 눈빛을 정말 좋아해. 

 

 

 

이름: 티티

 

 

 

 

외관묘사: 조각상에서 비롯된 가디언. 대리석으로 조각되었다. 피부에 직접 손을 대어보았을 때 차가운 돌의 느낌이 분명하게 와닿는다.

 

 

 

 

가디언 

 

 

 

성별: 남성

 

 

 

 

나이: 20 전후 

 

 

 

, 몸무게: 175cm/표준

 

 

 

특징:

 

- 모든 이들은 지구에서 태어난 지구의 일부이기 때문에 형제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가디언, 루터스를 가리지 않고 동등하게 형제라 부른다.

 

- 눈이 감겨진 모습으로 조각되었기에 처음부터 눈이 없다. 눈꺼풀을 드는 일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어디로 보는 것인지 주변을 파악하는 일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 모양. 홍채를 마치 아름다운 보석 보듯이 하며, 눈을 지닌 것들을 부러워한다.

 

- 인간의 눈을 좋아할 뿐 인간 자체는 크게 좋고 싫음이 없다. 만약 인간이 본래 눈이 없는 생물이었다면, 저 식물과 다름없이 취급했을 것이다.

 

- 사람의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눈빛을 좋아한다. 가디언이 된 계기 또한 이러한 가호에 기반한다. 목적과 욕구를 가지고 유적에 진입하는 인간의 눈은 강렬하고 살아있는 빛을 띄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 듣기 좋은 말을 하더라도 형식상 꺼낸 빈말일 가능성이 높다.

성격:

 

- 느긋함/장난기/냉정함

 

 

 

 

 

*기타:

 

- 그는 아주 오래 전 신화를 토대로 조각된 조각상이다. 정확히 누구를 모델로 삼았는지, 누가 자신을 만들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어느 순간 이성을 갖추게 되었을 뿐.

 


 

 

오너 성향: 그림러

HL BL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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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얕보지 말아요. "

 

 

 



외향 ::


 




 


 

 

이름 ::


정 단후



 

 

나이 ::


20

 

 



성별 :: 


남성





국적 ::


한국

 

 



키, 몸무게 ::


171cm/표준

 



 

신분 ::


생존자

 

 

능력에 관하여 :: 비면역 



 

 

능력 ::


 

 


성격 ::


포커페이스/당돌함/뻔뻔함


 조용한 인상의 청년. 얌전한 얼굴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피력하는 면을 가지고 있다. 다소 염세적이며, 사람과 협력하되 믿지는 말라는 가치관.


 내면을 겉으로 거의 표출하지 않는다. 이 끔찍한 사태 속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나, 그저 침착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가까운 이의 죽음은 그에게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증을 불러왔다.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지만 남의 위기까지 나몰라라 할 정도로 매정한 성격은 못 된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실없는 소리를 자주 한다. 태도가 진지한 덕에 진심으로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기타 특이사항 ::


- 4인가족 2형제 중 첫째.

- 가족들과는 생이별 상태. 살아있으리란 기대는 거의 하지 않는다.

- 동생의 시체는 확인했다.

- 도구에 집착하는 성향. 지니고만 있으면 언젠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다.

 - 누구에게나 존칭을 사용한다. 대학 새내기 생활 중 굳어진 습관이다.

- 동글동글하니 앳된 인상.

- 위험보다는 안전을 선호한다.



 

 

--- 아래부터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

 

 

비밀 설정 ::

 

 

스탯 - 잔여 포인트 15

체력 5 (+ 7)

힘 2 (+ )

정신력 5 (+ )

지능 2 (+ 8)

손재주 0 (+ )

운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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