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영향적 경향(영경) + 이름 (다양한 (~의, -하는, -한) 붙이기 가능)
시선의 발루아티아
시선은 창이다. 날카로운 바늘이 되어 사람의 마음에 꽂힌다. 그를 만들어낸 트라우마는 인간의 시선에 대한 공포이다. 그것은 타인의 눈길이기도 하며 자신의 눈길이기도 하다. 연설대 위에 올라간 이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군중의 시선, 아이를 차게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 비웃는 시선, 비웃지 않는 시선, 각양각색의 눈이 모여 그가 태어났다.
근본적으로, 그의 존재는 타인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다. 발루아티아는 인간과 인간이 서로 소통하는 창의 틈새에 숨어들어 왜곡한다. 그저 마음 속에 의심을 조금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받는 사람은 그것에 대해 무한한 망상을 펼친다.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게 아닐까? 지금 했던 말로 기분이 나빠지지 않았을까? 아, 나를 보고 있어. 그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그 끝에 인간은 종종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는 한다. 발루아티아는 그들로부터 새어나오는 두려움, 좌절감을 먹는다.
살짝 쳐진 눈에 사시사철 롱코트. 맹한 웃음. 어느 겨울 길 한복판에서 비참하게 실연당한 인간의 형상이다. 그/그녀는 아마 이후 몸을 던졌던 것 같다. 이 인간의 외모와 생전 느꼈던 처절함이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탓인지, 그는 오래도록 이 외형만큼은 바꾸지 않고 있다.
*성별
남
지켜보는 자. 굉장히 태평하며 느긋한 성미이다. 그 너머 상황을 예리하게 주시하는 눈이 있을것도 같지만, 글쎄. - 시선을 보내는 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가시에 찔리는 것은 받는 이의 몫이다. 발루아티아가 하는 일은 가만히 상대의 손에 가시를 쥐여주고 지켜보는 것이다.
실제로는 매우 호전적. 평소의 느긋하고 두루뭉실한 태도와 상반되게, 만약 그를 건드린다면 기다렸다는 듯 날선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울 것이다. 모든 바늘은 단 한 사람을 타깃으로 집요하게 향한다. 하나의 피해를 받으면 배로 돌려줄 기세. 내심 누군가 건드려주길 바라고 있다. - 작은 실수만으로도 사람은 수많은 눈길을 끌어낸다.
외관을 굉장히 신경쓴다. 미적 기준은 거의 매일 달라지며 각양각색이다. -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비칠 자신의 모습을 걱정한다.
한번 집착하면 우주 끝까지 간다. 뒤끝이 참 길다.
보기 즐겁기만 하면 뭐든 다 좋다. 갈망의 키스리브가 내세운 계획에 대해, 내심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다지 절실함은 없어보이나 이왕 나갈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다고 여긴다.
*기타 사항
줄여 부르는 이름은 아티.
평소에는 자유로운 평어체를 사용하나 유독 싫어하는 사람, 예를 들자면 그에게 찍힌 단 하나의 타겟에게는 각종 미사여구로 치장된 존칭을 붙여가며 경어체를 사용한다.
또한, 공개해서는 안됩니다!
*악몽인가 질서 유지자인가? (다음의 대답 중 하나를 지워주세요.)
악몽
질서유지자라면 여기 진짜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
[ ]안에 능력포인트 13을 배분해주세요
능력의 강도(ATK) 고정 3 + [7 ] (최대 7)
미련의 위치(DFE) 고정 1 +[ ] (최대 7)
믿음의 깊이(LUCK) [ ] (최대 7) (질서유지자의 경우 +3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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