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프로필❈



“ 이거 봐라. 송충이다! ”



[외관]

 

 

 



[이름]

모리마 / Morima



[나이]

12세



[성별]

 



[출신 섹터]

피 섹터



[이능력]

네크로맨서 / Necromancer

 

죽은 동물의 시신을 움직이는 기적입니다. 그러나 생기는 없습니다. 움직이는 몸은 살아생전 담고 있던 의지를 잃었습니다.

 

죽은 몸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의 연장선이나 다름없기에, 생물의 크기와 복잡도, 개수에 따라 더욱 큰 힘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정신력 역시 분산되어 쉽게 산만해집니다.

 

사용자는 대가로 모든 능력 사용이 끝난 뒤, 사용한 시간만큼 백골의 모습이 됩니다. 다른 용어로 스켈레톤이 된다고 하죠.



[신장/체중]

 

133 cm / 35 kg



[혈액형]

 

RH+ A형



[생일]

 

4월 5일



[성격]

 

<사고뭉치 어린애>

어허, 과자 몰래 먹지 말라고 했는데!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짓을 몰래 저지르는 사고뭉치입니다. 선반 위의 과자를 훔쳐먹다가 통째로 엎는 일은 흔해요.

 

<장난꾸러기>

또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장난을 많이 칩니다. 송충이 묻은 나뭇가지를 들이대며 도망가는 친구들을 구경하기도 해요. 덕분에 자주 혼나는 편이랍니다. 짓궂긴 하지만 악의는 없습니다.

 

<자신만만> <쾌활함>

"내가 짱 할래." 과감하고 명랑합니다.

겁이 조금 많긴 하지만, 나름 용기도 있네요. 담력 시험에서 비명을 지르면서도 앞으로 돌격할 타입입니다. "나는! 하나도! 안! 무섭다!" 네에. 이렇게.



[기타 사항]

 

<가족관계>

3인 가정입니다. 평범하고 평범한 가정이에요. 아버님은 인근의 교도소에서 교도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전업 주부랍니다. 두 분 모두 신님을 신실하게 믿습니다. 자녀인 아이 또한 신을 믿고 감사합니다. … 가끔 짓궂은 장난을 치지만요.

 

<장난꾸러기>

취미는 친구 놀리기,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곳 탐험하기, 비밀기지 만들기입니다. 몹시 활발하고 장난스럽습니다.

한창 그럴 나이죠.

 

<튼튼함>

험준한 산을 신나게 뛰어다닌 탓일까요? 몹시 튼실합니다. 손바닥이 까져도 금방 낫는 편입니다.

 

<먹보>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먹을것에 자존심도 뭣도 다 팔 것 같네요.

 

<피 섹터>

피 섹터. 교도소가 자리한 곳. 이 곳의 아이들은 한밤중 깊은 산 속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자랍니다. 아주 무서운 탈옥수가 숨어있다가 낼름 잡아간다나 뭐라나요. 실제로 종종 탈출하는 죄수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산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는 합니다.

 

몇몇 장난꾸러기들이 산 속에 들어갔다가 이런 시신을 마주칠 때도 있답니다. 덕분에 아이들 사이에서는 한 가지 소문이 돕니다. ‘그 죄수는 신을 거슬러서 벌을 받은 거야.’ 라는 소문이요.



[소지품]

 

애벌레가 붙은 나뭇가지. 모종삽. 양동이. 




 

❈비공개 프로필❈



“ 영원히 나비였으면 좋겠어. ”



[이름]

 

[성별]

 

[재능]

 

도레아 묘지기 / grave keeper

 

묘를 지키고 관리하는 자.

 

당신은 죽었습니다. 남겨진 시신은 가야 할 곳으로 향합니다. 파인 구덩이 속에 당신의 몸이 안치되고, 그 위로 흙이 덮입니다. 묘지기가 당신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입니다. 이 곳에서 당신의 몸은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신께서 빚기 전으로 돌아간답니다.

 

그래요. ‘사람이 아닌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메모리스톤이 될 수 없는 당신.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했을 뿐인 미물.

어쩌면 고작 나비 한 마리.

이 자리에 당신의 기억을 기록할 돌이, 묘비가 세워집니다.

 

그는 당신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의 후일담을 지킵니다. 썩어 없어질 오랜 순간을 함께합니다. 가장 처음 묘지에 들어가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할 사람입니다. 죽은 몸을 움직이는 신묘한 능력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의 안식을 지켜내겠지요.

 

그러니 외로워 마세요. 작은 영혼(Psyche).



[신탁/사명]

 

신탁: 첫 번째 죽음으로 문을 열리라

사명: 묘지의 문을 열고 찾아올 죽음들을 맞이한다.



[이능력]

 

[이능력 성장]

1단계: [이능력 강화] 주먹 크기 이하의 죽은 신체를 움직일 수 있다.

2단계: [이능력 강화] 2미터 이하의 죽은 신체를 움직일 수 있다.

3단계: [이능력 강화] 100미터 이하의 죽은 신체를 움직일 수 있다.



[성격]

 

[과거사]

 

가벼운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란 아이가 있었습니다. 텔로스 신의 보살핌 아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이는 늘 신께 감사했습니다. 신님, 오늘도 멋진 해가 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요.

 

어느 날, 아이는 산을 뛰어놀다가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죄수복 차림인 것을 보아하니 탈옥수인 듯 했습니다. 생김새가 나비를 닮아 아이는 그를 나비라고 불렀습니다. 아버지에게 일러바칠까? 했지만 딱히 나쁜 사람도 아닌 것 같아서 내버려두었습니다.

 

며칠 뒤 다시금 산을 오른 아이는 죽은 나비를 발견했습니다. 군인에게 살해당한 모양이었습니다. 이상했습니다. 기묘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아남고자 발버둥치던 나비에게서 어떤 생기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 낯설었습니다. 어째서 이 축복받은 땅에는 죽음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언젠가 자신도 저렇게 땅 위에 눕게 되는 것일까요.

 

아이는 덜컥 겁이 났습니다. 고작 죽은 나비의 시체 하나로 죽음을 느꼈습니다. 뒤를 돌아 도망쳐도 그림자는 등 뒤에 따라붙는 것만 같았습니다. 싫어. 나는 오래 살고 싶어! 더 놀고 싶어!

 

가파른 산길을 달음박질쳐 내려와 아이가 도착한 곳은 환한 풀밭이었습니다. 아이는 그 사이를 기어가는 작은 애벌레를 보았습니다. 살아있었습니다.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활기가, 생동감이 아이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응, 그래.

 

나는 아직 살아있어.

 

… 이것이 이야기의 전부입니다.



[기타 사항]

 

[소지품]

 

[정신력]

 

3



[가챠 아이템]

 

  1. 애벌레 인형
  2. 발냄새 나는 양말



[희망 스킬]

 

죽은 자의 무도회/챕터/시체와 춤을 춥시다. 오늘도 있었던 죽음을 기리며. 사망자가 발생할 때마다 수에 비례하여 조의금(화폐)을 지급합니다. 

 


 

❈캐릭터 Q&A❈



Q1. 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주 멋지고 위대한 짱.” (그렇다. 12살이다.)

 

Q2. 당신이 가장 강하게 믿는 것과, 스스로 특별한 존재가 된다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난 날 믿어.” (대뻔뻔)

“남이 가위를 낸다고 하면 못 믿지만 내가 가위를 낸다고 하면 믿을 수 있거든.”

“내가 신님만큼이나 특별해지면 완전 멋진 세계를 만들 거야.” (감히?)

“그리고 옆집 메리에게 자랑해야지. 어젠 네가 짱이었지만 오늘부터는 내가 짱이라고.”

 

Q3.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계의 모습은 무엇인가?

 

“불로장생.”

“영생하는 세계.”

“영원히 재생하는 과자.”

“또 뭐 있지? 역시 영원히 재생하는 바비큐가 좋은 것 같애.”

(그렇다. 먹는 일에 관심이 많다.)

 


 

❈IF❈

 

[희망 챕터 및 포지션]



  메인 챕터 검정(가해자) 메인 챕터 피해자 메인 챕터 관여자 사이드 챕터
1챕터 주간 O O X O
2챕터 주간 O O X O
3챕터 주간 O O X O
4챕터 주간 O O X O
흑막 챕터 주간       O




[챕터 희망 순위]

 

메인 챕터: 1챕터 피해 > 1챕터 검정 > 피해 > 검정

사이드 챕터: 궁그닐 0.5챕터 사망자



[챕터 IF]

 

<지향>

 어떤 포지션이든 첫 번째 사망자가 되길 지향합니다. 다만 다른 곳에 끼워주셔도 괜찮습니다.

 

<1챕터 피해>

 어떤 성향의 캐릭터와 함께해도 괜찮습니다. 이 캐릭터는 죽음으로 신탁을 완성하게 됩니다.

 

  1. 검정이 합의 살인을 요청할 경우
  2. 검정이 계획 살인을 했을 경우

 

<1챕터 검정>

 역시 어떤 성향의 캐릭터와 함께해도 괜찮습니다. 이 경우, '첫 번째 죽음으로 문을 연다'는 선택의 의미가 조금 달라지게 됩니다. 캐릭터는 자신이 죽어야 할 운명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하다가 억울함을 이기지 못해 살인을 저지르게 되지만, 사실 자신이 남을 죽이게 될 운명이었다는 전개입니다.

 

  1. 계획적인 살인



[러닝 IF]

 

<지향 캐릭터성>

 죽음에서 기다리는 자 포지션을 지향합니다. 그는 나비를 통해 죽음을 실감했으니 비단 사람만을 위한 묘를 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메모리스톤이 될 수 없는 미물들, 삶이 기억될 수 없는 생명들. 이 묘지기는 그들을 기억하고 기록하겠지요. 하나의 묘비를 세우면서요.

 더 이상 바깥으로 나아갈 수 없는 친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친구들이 추억을 묻을 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포지션을 지향하는 만큼 달관한 느낌으로 굴릴 수 있겠네요. 

 

<러닝 방향><어떻게 성장할지>

 깨발랄하다가 > 죽음의 신탁을 받고 두려워하고 > 운명이 실현된 후에야 순응하여 해방되는 방향입니다.

 챕터로 완성되는 캐릭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딱히 변화의 여지는 없어보이네요.



[흑막 신청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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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 IF]

 


 

❈오너 정보❈

 

[오너 닉네임 / 트위터 아이디]

 

 

[기피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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